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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5일. 미 연준의 발표를 앞두고 월가에는 예측들이 난무한다. 월가의 특성은 주가이고 메인가의 특성은 기업의 가치다. 월가의 관심은 메인가와 무관하다. 다만, 기업의 가치대비 가격이, 중독된 유동성에 관한 발언으로 인해 하락해 줄것인가에 관해서는 좋은 제품을 싼 가격에 매수하는 바겐세일 기회에 대한 기대를 갖게한다. 연준의 말이 어떻든 연준이 뜻하는 말의 요지는 '경제가 정상화를 향해 가는길'이 될것이다. 그런데.. 달러 중심의 화폐 경제는 윤전기의 인쇄물로 변질되어 언제나 결코 정상적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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